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전환 논란 총정리

2020년 6월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던 보안검색요원 1902명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는데요

도대체 왜?

사람들이 이렇게 정규직 전환에 있어서

많은 비판의 소리를 내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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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국공이란?

 

인천 국제공항공사

공기업 중에 인기가 좋은 곳이 인천국제공항공사라고

많은 자료에서 나와 있습니다

 

위 자료에도 나와있듯이 공기업 준비하는

취준생에게는 1 티어 직장이죠

인국공에 채용되는 건 상당히 힘들다고 합니다

웬만한 7급 시험에 버금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공기업의 경쟁률

이것만 봐도 취준생의 빡침이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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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논란

 

인국공은 공항 운영에 필요한 현장직들을 비정규직/외주업체로 운영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인원(1700여 명) 보다 더 많은

공항소방대 211명, 야생동물 통제 30명, 보안검색요원 1902명까지 총 2143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죠

이 카톡이 여러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취준생들을 더욱더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위에 나온 연봉 5천은 사실이 아닙니다

정규직이 되니 기존 대졸 정규직들이 받던 연봉과 대우를 받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일반 정규직과 연봉 테이블이 다르다고 합니다

또한 2017년 5월 이후 입사자는 필기, 체력, 면접 등 기존 요원뿐 아니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공개경쟁을 거쳐 청원경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3년 경력자부터 경쟁 없이 정규직으로 바뀌고

여러 기사에 소개된 2년 경력을 가진 그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공개경쟁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인천국제공항 청원경찰 취업에 관심이 있다면

기존 요원이 아니더라도 공무원 결격 사유만 없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죠

 

그런데 논란이 되는 사항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사람의 숫자가

기존 근무하는 사람들보다 많다는 데 있죠

"정규직으로 전환돼서 노조에 들어가면

우리가 더 인구수가 많으니 노조를 통해서 동일 급여로 전환하면 된다"

라는 말이 떠돌고 있으니 말이죠

가장 우려되는 건

신규채용 TO의 대폭 감소

머리수에서 앞서는 비정규직 출신 인력의 목소리 과대표집

두 가지를 들 수 있겠네요

 

현재 이 사태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고 순식간에 7만 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인천공항에선 시위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참.... 씁쓸합니다

양쪽의 입장에서 최대한 생각해 보더라도

취준생에겐 박탈감을 안기기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사태를 계기로

열심히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금 더 신중히 여러 가지 사안을 생각해서

발표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