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역대 국제영화상 수상작 모음

오늘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기생충이 현재까지

2개부분에서 상을 탔는데요

국제영화상과 각본상을 탔습니다

오 이 글을 쓰는 와중에 감독상 봉준호 감독님이 받으셨네요

정말 오늘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가장 대단한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제영화상이란

2020년 이전에는 외국어영화상으로 불리었는데요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제작된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입니다 

외국어영화상때는 비영어권에서 만들어진

작품을 대상으로 주어졌던 상이죠

이로써 3가지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아직 작품상 수상이 발표가 안났는데요

그럼 국제영화상 역대 수상작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1948 구두닦이(이탈리아)

1949 무슈 뱅상(프랑스)

1950 자전거 도둑(이탈리아)

1951 문을 넘어서(프랑스,이탈리아)

1952 라쇼몽(일본)

1953 금지된 장난(프랑스)

1954 수상 없음

1955 지옥문(일본)

1956 미야모토 무사시(일본)

1957 길(이탈리아)

1958 카비리아의 밤(이탈리아)

1959 나의 아저씨(프랑스)

1960 흑인 오르페(프랑스)

1961 처녀의 샘(스웨덴)

1962 유리를 통해 어렴풋이(스웨덴)

1963 시벨의 일요일(프랑스)

1964 8과 1/2(이탈리아)

1965 어제,오늘,내일(이탈리아)

1966 중심가의 상점(체코슬로바키아)

1967 남과 여(프랑스)

1968 가까이서 본 기차(체코슬로바키아)

1969 전쟁과 평화(소련)

1970 제트(알제리)

1971 완전 범죄(이탈리아)

1972 핀치 콘티니의 정원(이탈리아)

1973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프랑스)

1974 아메리카의 밤(프랑스)

1975 나는 기억한다(이탈리아)

1976 데르수 우잘라(소련)

1977 흑과 백(코트디부아르)

1978 마담 로사(프랑스)

1979 손수건을 꺼내라(프랑스)

1980 양철북(서독)

1981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소련)

1982 메피스토(헝가리)

1983 재출발(스페인)

1984 화니와 알렉산더(스웨덴)

1985 위험한 행마(스위스)

1986 오피셜 스토리(아르헨티나)

1987 한밤의 암살자(네덜란드)

1988 바베트의 만찬(덴마크)

1989 정복자 펠레(덴마크)

1990 시네마 천국(이탈리아)

1991 희망의 여행(스위스)

1992 지중해(이탈리아)

1993 인도차이나(프랑스)

1994 아름다운 시절(스페인)

1995 위선의 태양(러시아)

1996 안토니아스 라인(네덜란드)

1997 콜리야(체코)

1998 캐릭터(네덜란드)

1999 인생은 아름다워(이탈리아)

2000 내 어머니의 모든 것(스페인)

2001 와호장룡(대만)

2002 노 맨스 랜드(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003 러브 인 아프리카(독일)

2004 야만적 침략(캐나다(프랑스어))

2005 씨 인사이드(스페인)

2006 갱스터 초치(남아프리카공화국)

2007 타인의 삶(독일)

2008 카운터페이터(오스트리아)

2009 굿'바이:good&bye(일본)

2010 엘 시크레토:비밀의 눈동자(아르헨티나)

2011 인 어 베러 월드(덴마크)

2012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이란)

2013 아무르(오스트리아)

2014 그레이트 뷰티(이탈리아)

2015 이다(폴란드)

2016 사울의 아들(헝가리)

2017 세일즈맨(이란)

2018 판타스틱 우먼(칠레)

2019 로마(멕시코)

2020 기생충(대한민국)

 

여러분들은 국제영화상 중 몇편이나 접하셨나요?

1947년부터 1955년까지는 경쟁부분이 아니라

명예,특별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쟁작이 없고 한작품만 골라서 시상했는데요

1956년 29회 아카데미상부터 비로소 아카데미 경쟁부문에 '국제영화상'이 생겼고 

오늘날까지 해마다 수여되고 있습니다

국제영화상이 특이한것은 감독 작품보다 나라에 수여되는 상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계할때도 감독이 아닌 국가별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역대 국제영화상 대륙별 수여현황을 보면

유럽영화가 57편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아시아영화 7편

아메리가 5편

아프리카 3편입니다

 

처음으로 국제영화상을 수상하게 된 대한미국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