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논란 총정리(의정부고, 성희롱, 인스타, bbc)

대한민국에서 예능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나 출신 샘 오취리가

최근에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논란이 됐던 사건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8월 초

 

바로 올해 유행했던 관짝소년단의

모습을 의정부 고등학교 졸업사진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이 인용했는데요.

의정부 고등학교 학생들은

졸업사진으로 여러 패러디를 많이 합니다.

올해 유명했던 배구선수 이재영 패러디.ㅋㅋ

뭐 아무튼 다시 샘 오취리로 돌아와서

바로 윗 사진을 고등학생들이 패러디했죠.

이 사진을 본 샘 오취리가 인스타에

글을 올립니다.

사실 논란이 가장 커졌던 건

저 태그 때문이죠. teakpop

케이팝 가십 관련 해시태그라고 합니다.

kpop에 관심 많은 해외 팬들이

저 태그를 타고 샘 오취리 인스타에 많이 오게 되죠.

외국인들은 처음엔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난하다가 샘 오취리에게

공격을 가하는 한국들에게 비난의

댓글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외신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흑인으로 산다는 건 으로 인터뷰를 했고

bbc는 한국에서 인종차별과 싸우는 블랙맨이라며

소개했습니다.

 

되게 잘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런 일련의 행동들이 겹쳐서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기 시작한 거 같습니다.

 

결국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받은

샘 오취리는 대중들에게

사과를 하죠.

 

하지만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약 1년 전 샘 오취리 인스타그램을

한 네티즌이 찾아내

커뮤니티에 올렸는데요.

 

윗 사진은 배우 박은혜와 찍은 사진.

문제는 저기 오른쪽에 댓글란입니다.

 

abost88: 귀엽네 한번 흑인 맛보면 절대 못 돌아감ㅋㅋㅋ
오취리: 옳소!!!

라며 누가 봐도

의도가 뻔한 댓글에 동조를 한 게 보입니다.

 

결국 이 성희롱 답글에 대한 비난으로

기사까지 나오고

결국 오취리는 인스타를 비공개로 바꿨습니다.

퍼거슨 1승 적립이네요.

 

참 이미지 좋게 쌓아가던

외국인 연예인이었는데 말이죠.

요 근래 영주권까지 획득했다던데

섣부른 행동으로

이미지가 나락으로 가버렸네요.